▲ 사기혐의로 기소 된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15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오씨 등 3명에게 10억 원 상당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후 지난 8월 검찰에서 징역 4년을 구형 받았지만 9월 보석 석방됐다. <뉴시스>
사기 혐의로 구속돼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5개월 간 수감생활을 하고 보석으로 풀려난 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종 긴장한 모습으로 회견문을 읽으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기사건의 중심에 있던 고모씨도 동석, 강성훈이 억울하게 당했다고 증언했다.

강성훈은 국제백신연구소 IVI의 공연과 관련, 사채를 썼다. 3명에게 10억원 상당을 편취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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