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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김주찬, 50억원에 KIA행
제주투데이 | 승인 2012.11.18 12:13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주찬(31)의 행선지는 KIA 타이거즈였다.

KIA는 18일 김주찬과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26억원, 연봉 5억원, 옵션 4억원 등 총액 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보장금액만 46억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다. 지난 해 넥센 히어로즈와 4년 50억원(보장금액 44억원)에 도장을 찍은 이택근보다 나은 조건이다.

김주찬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던 KIA는 지난 17일 밤 부산으로 건너가 계약을 성사 시켰다.

김주찬은 "정들었던 롯데를 떠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FA 자격을 얻고 시장에서 나의 가치를 확인해 보고 싶었다"며 "KIA와 첫 만남에서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팀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제2의 야구인생을 KIA에서 시작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성원해 주신 롯데 관계자들과 팬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더불어 KIA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후 1년 뒤 롯데로 트레이드 된 김주찬은 올 시즌 118경기에 출장, 타율 0.294(435타수 128안타) 5홈런 62득점 39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79 579득점 348타점 306도루다.

KIA는 발 빠른 외야수 김주찬의 합류로 한 층 나아진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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