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양요섭(22)이 솔로로 나선다.

20일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요섭은 26일 첫 솔로음반 '더 퍼스트 콜라주'를 발표한다.

비스트의 메인 보컬인 양요섭은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은 비스트의 또 다른 멤버 용준형(23)이 맡았다. 용준형이 작업한 '룩 앳 미 나우', '카페인' 등 5곡이 실릴 예정이다.

큐브의 홍승성(48) 대표는 "양요섭은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비스트의 댄스곡에 서정적인 매력을 더해왔다"면서 "그간 작곡·프로듀싱 작업에 몰두하며 한층 감수성이 깊어진 용준형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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