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거제스포츠파크에서 내년부터 2015년까지 홍명보 장학재단컵 전국유소년 클럽 축구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조인식에는 권민호 시장과 홍명보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내년 대회에는 전국유소년 축구클럽 U-12 30개 팀, U-10 30개 팀 등 총 60개팀 선수와 가족 등 2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축구선수 출신인 홍명보 브랜드를 통해 거제스포츠파크 시설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높여 관광산업 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뉴시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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