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북구 한 단독주택 1층 안방 침대에서 집 주인 장모(60)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 상태와 통화기록 등을 볼 때 숨진지 20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출동 당시 문이 잠겨 있는 등 범죄 흔적은 없었고 자택에서 노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1970년대 여자 실업배구 선수로 활약한 장씨는 1990년대 청소년국가대표팀 트레이너를 지내기도 했으나 최근 수년간 외부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제주투데이
webmaster@ijeju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