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제1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4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준결승전에서 34-21로 승리해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세르비아에서 열린다.

한국은 일본을 28-25로 꺾은 중국과 16일 우승을 다툰다.

2010년 카자흐스탄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국은 2008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중국과의 조별리그에서 30-28로 이긴 바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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