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41)가 SBS TV 파일럿 프로그램 ‘블라인드 러브 쿡’을 진행한다.

완벽한 조건을 가진 남성 한명에게 동시통역사, 멘사 회원인 서울대 공대 여대생, 뮤지컬 배우, 현모양처가 꿈인 여대생 등 여성 출연자들이 오직 음식으로만 마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블라인드 러브쿡’은 외모와 학벌, 재력과 같은 조건들은 배제한 채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것이 가능할지 질문을 던진다. 남성 출연자는 단순히 요리의 맛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요리를 통해 드러나는 성격을 추측해 나가며 짝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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