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2·SK텔레콤), 양용은(40·KB금융그룹) 등 한국(계) 골퍼 4명이 내년 미 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19일(한국시간) 마스터스 대회조직위원회는 역대 챔피언, 세계 랭킹 등을 바탕으로 83명의 출전자 명단을 발표했다.

최경주는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양용은은 2009년 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과 올해 PGA투어 신인왕 존 허(22)도 처음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내년 4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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