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라이팅 솔루션 전문업체 옴닝(대표 홍진표)이 강원도를 연고로 하는 유소년 축구팀 '횡성FA'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옴닝은 지난 10월부터 횡성FA에 축구용품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옴닝 직원들도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훈련이나 식사 등을 함께 하며 정신적인 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수한 한국형 축구 인재 육성과 비전 제시를 목표로 2012년 창단된 횡성FA는 고등부와 중등부 팀을 두고 있다.

고등부는 정원진 수석감독, 이승열 코치가 맡고 있고, 중등부는 박민서 감독, 김성현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횡성FA는 2013년에는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옴닝 관계자는 “횡성FA가 새롭게 창단된 팀인 만큼 운영 안정화와 행정처리에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에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축구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30일 한국축구사회가 '축구인 300인 원탁 토론'에서 축구 관련 종사자 4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유소년 축구에 대한 낮은 지원(22%)'이 한국 축구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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