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Windows8 월드 빅매치’ 마리아 샤라포바(25· 러시아)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2· 덴마크)의 테니스 친선 경기가 취소됐다.

대회 주최측은 25일 샤라포바가 얼마전 미국에서 훈련 도중 쇄골을 다쳐 방한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7일로 예정된 샤라포바와 보즈니아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클로이(23· 북아일랜드)의 방한도 취소됐다.

이번 친선경기는 샤라포바와 보즈니아키의 대결을 비롯해 방송인 이휘재(40)-샤라포바와 보즈니아키- 매클로이의 혼합복식 경기도 열릴 예정이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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