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 잘 통하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류덕환의 소속사 필름있수다 관계자는 "현재 류덕환이 해외여행 중이라 확인이 안 되고 있다"고 답했다.
류덕환과 박하선이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오다가 지난해 4월 민규동(42) 감독의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함께 출연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는 설이 28일 나왔다.
박하선이 MBC TV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촬영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자 류덕환이 곁에서 위로하고 격려해주면서 5월 자연스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한편 박하선은 2005년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해 영화 '아파트'(2006) '바보'(2008) '챔프'(2011) '음치클리닉'(2012)과 드라마 '왕과 나'(2007)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2007)' '경성 스캔들'(2007) '강적들'(2008) '그저 바라보다가'(2009) '영도다리'(2009) '멈출 수 없어'(2009) '동이'(2010) 등에 출연했다.
류덕환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주목받았다. 이후 '우리동네'(2007) '그림자 살인'(2009) '퀴즈왕'(2010) '링크'(2011)와 드라마 '신의 퀴즈'(2010) '신의'(2012)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뉴시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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