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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종합]대한항공-현대건설 나란히 3위 탈환
제주투데이 | 승인 2012.12.30 20:48

   
     
대한항공이 KEPCO를 잡아내며 리그 3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한항공은 30일 오후 2시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KEPCO에 3-0(25-17 25-22 25-17)으로 이겼다.

KEPCO를 제물로 1승을 챙긴 대한항공(8승6패·승점 26)은 하루 전에 LIG손해보험(승점 25)에 내줬던 리그 3위를 되찾았다. 2~4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승점 27), 대한항공, LIG이 각각 승점 1점 차를 유지하며 불꽃 튀는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마틴은 시즌 6번째이자 개인 통산 6호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5개,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3개)을 달성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학민도 11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KEPCO(1승13패·승점 2)는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라운드 러시앤캐시전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승리가 없다. 연이은 부진 속에 11연패를 기록했다. 순위 변화 없이 리그 최하위(6위)에 머물렀다.

안젤코는 17점으로 분발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은 하경민의 서브에이스를 시작으로 연달아 4점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학민이 1세트에만 6득점 공격성공률 100%를 자랑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고 마틴이 스파이크서브를 내리 꽂으며 25-17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에도 16-10으로 크게 앞서가던 대한항공은 장광균과 안젤코의 공격에 고전하며 20-19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분위기가 KEPCO쪽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김천재와 박성률의 서브가 잇따라 네트에 걸리며 뒷심을 잃었다. 실수 없이 점수를 챙긴 대한항공이 25-22로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팽팽했다. 양팀은 11점까지 점수를 나눠가졌다. 승부처에서 마틴이 해결사로 나섰다.

블로킹과 오픈 공격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고 이후 2개의 서브에이스까지 추가하며 완벽하게 승기를 가져왔다. 마틴의 맹공에 수비가 무너진 KEPCO는 그대로 주저앉았고 경기는 25-17로 끝났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에 3-2(14-25 23-25 25-13 25-19 15-7)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8승6패·승점 24)은 값진 승점 2점을 추가하며 도로공사(승점 22)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2위 GS칼텍스(승점 29)와의 승점은 5점 차로 좁혔다.

야나(27점), 양효진(26점), 황연주(15점) '삼각 편대'는 무려 68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세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덕에 경기 후반부에 갈수록 현대건설의 뒷심이 흥국생명을 압도할 수 있었다.

흥국생명(3승11패·승점 12)은 시즌 첫 연승 기회를 놓치며 5위에 머물렀다. 4위 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는 10점이 됐다.

   
     

휘트니는 33점 공격성공률 50.81%를 달성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경기 후반 체력적인 한계에 허덕여야 했다.

흥국생명의 끈끈한 수비가 1세트부터 현대건설을 당황케 만들었다. 야나, 양효진, 황연주가 연신 맹타를 날려봤지만 흥국생명은 악착 같이 공을 받아낸 뒤 오히려 득점을 챙겼다. 간간이 터지는 서브에이스까지 더하며 흥국생명이 25-14로 1세트를 따냈다.

전열을 가다듬은 현대건설은 2세트 초반 4-0까지 앞서나갔다. 양효진의 블로킹과 야나의 공격이 살아나며 일방적으로 경기를 몰고 가는 듯 했다.

하지만 단 하나 막지 못한 큰 산이 있었다. '특급용병' 휘트니가 2세트에만 홀로 15점을 쓸어담으며 현대건설의 수비를 괴롭혔다. 휘트니는 마지막 점수까지 직접 따내며 25-23으로 세트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갑작스레 경기력 난조를 보이기 시작한 흥국생명을 상대로 가볍게 3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4세트에서도 흥국생명은 힘을 쓰지 못했다. 13-13 동점 이후 휘트니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침묵했다. 야나와 황연주가 양쪽 측면을 휘저으며 점수를 쌓아갔고 25-19로 4세트까지 챙기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5세트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현대건설이 6-1까지 점수를 벌린 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15-7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NH농협 2012~2013 V-리그 30일 결과

▲남자부

대한항공 3 (25-17 25-22 25-17) 0 KEPCO
(8승6패) (1승13패)

▲여자부

현대건설 3 (14-25 23-25 25-13 25-19 15-7) 2 흥국생명
(8승6패) (3승11패).<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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