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사진 오른쪽)이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전해 받고 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김도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52)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 과장은 2일 인천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김 과장은 지난해 3월 서울 열린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완벽한 경호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도준 경무기획과장.
지난해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는 57개국, 1만여명이 참가했다.

김 과장은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어로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간부후보생으로 해경에 입문한 김 과장은 제주해양경찰서 정보과장, 1502함장, 경무과장, 해양경찰청 정보계장, 재정담당관실 예산팀장, 재정담당관, 포항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12월 2일자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으로 발령됐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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