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이 기관고장 난 캄보디아 냉동운반선을 예인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젝오>

28일 오전 2시 25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남동쪽 약 50㎞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캄보디아선적 냉동운반선 T호(396톤)가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며 서귀포해양경찰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서귀포해경은 500톤급 경비구난함을 현장에 급파, 이날 오후 5시께 T호를 서귀포항으로 예인했다.

T호에는 중국인 선원 12명이 타고 있는데 전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T호는 지난 26일 일본을 출항해 중국 산동으로 향하던 중 이날 기관고장이 발생,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경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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