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주민 등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회 등은 6일 "제주해군기지는 군항도 민항도 아니"라며 "해군기지 건설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정문에서 최윤희 해군 참모총장과 대화하게 해달라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 항의집회를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들과 실랑이도 벌어졌다.

한편 최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가지기 위해 제주도청을 방문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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