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제주박물관과 제주공항공사가 MOU를 체결, 지역문화 소통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항에서 만나는 제주 문화의 향기' 체험 행사는 연중 상시체험과 월별 특별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시체험으로는 △제주의 빛 탐라에 물들다-탐라순력도 메모지 만들기 △조물조물 밀고 당기고-유물자석 만들기 △한국의 고인쇄 체험-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대동여지도, 무신도 △매듭, 알알이 줄줄이-전통매듭 핸드폰 걸이 만들기'로 구성된다.
월별 특별체험으로는 상반기 △Memory in Jeju-탐라순력도 탁상달력 만들기 △유물상상 체험팡팡-냄비받침 꾸미기 등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꿈을 품은 모란-분청사기 모란바리 꾸미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팝업 카드 만들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올해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제주국제공항의 이용객이면 누구나 3층 출발 대합실에서 무료로 전통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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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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