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경이 마라도 해상에서 실종된 선원을 찾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16일 오전 5시 30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0대 선원 조모씨(35·추자면)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께 추자선적 유자망 어선B호(39t)를 탔던 조모씨 포함 선원 13명은 마라도 서쪽 39㎞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휴식을 취했다.

이들은 이날 조업을 하려고 확인해보니 조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 등 9척과 헬기를 현장에 보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