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3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를 취업시즌인 4월과 9월에 각각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정기공채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민간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동시다발적인 공채 시행으로 청년층 취업 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 구직자(대학, 특성화고) 대상으로 '도내 기업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채참가 기업중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취업서류 접수, 면접, 시험 등 채용관련 행정사무를 지원한다.

정기공채로 취업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신입사원 통합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해 개인역량과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공채 참여 신청은 내달 8일까지 메일(jejuywcaJob@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민간기업 정기공채는 지난 해 9월 자치단체 주관으로 제주가 전국 최초로 실시해 54개 기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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