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26일 제주도청 앞에서 "중국인들의 제주땅 사재기 규제"를 촉구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26일 제주도청 앞에서 "우근민 제주지사에 투자유치도 좋지만 중국인들의 제주땅 사재기에 극성을 부린다"며 적절한 규제를 촉구했다.

앞서 이날 홍 단장은 제주시 도남동 제주중국총영사관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과 이어도 침탈 야욕 중단 촉구 시위를 벌였다.

이어 홍 단장은 노형동 제주일본총영사관로 이동해 지난 22일 다케시마의 날 제정 기념일에 준정부 차원 행사개최와 도쿄한인촌에서 극우세력들이 재일교포들에 대한 일본추방을 협박한 집단시위 만행를 규탄하고 항의문을 전달했다.

활빈단은 오는 27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국토최남단비앞에서 25일 취임한 박근혜 대통령에 국태민안 성공을 기원하는 경축시위 후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조속건설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28일 제주시 한경면 북한노동당 김정은 제1비서 외가터에서 핵폐기 촉구시위로 한반도평화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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