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는 4월 1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전도 어린이 4·3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4·3도민연대는 지난해까지 열린 '4·3 어린이 웅변대회'를 올해 4·3이야기 한마당으로 바꿨다.
 
4·3도민연대는 4·3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으로 승화시켜 나갈 어린세대의 주장이 울려퍼지게 하기 위해 명칭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번 4·3이야기 한마당에는 도내 13개 초등학교에서 2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어린이들은 대회에 앞서 4·3해원방사탑제, 4·3평화공원 참배 등 4·3 체험학습에도 참여한다.
 
4·3도민연대는 어린이들의 원고모음집 '제10회 전도 어린이 4·3이야기 한마당' 자료집을 발간, 도서관과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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