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유해 수산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유해 수산물 근절 대책본부’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유해 수산물 근절대책본부는 지방청과 함께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도 가동된다.

대책본부는 정보수사과장(일선서 수사과장)을 본부장으로 각 분야 전문 경찰관으로 구성됐다. 대책본부는 6월말까지 유해 수산물과 수산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해경은 수입-유통-판매 등 단계별 첩보 요소를 발굴, 유통 전에 불량식품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경은 조직·상습적 사범은 구속수사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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