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47회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17일 오후 3시 제주시민회관에서 제주시선수단 결단식을 거행했다.

이날 결단식엔 김상오 제주시장, 김종오 제주시생활체육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결단식사를 통해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정신으로 시민 화합 단결시키고 무한한 저력을 발휘해 달라"며 "개인의 명예만 아니라 제주시의 명예와 사명감을 가지고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시장은 "제주시선수단의 올해 목표를 달성해 시민의 명예와 자존을 지키고 어떠한 어려운 상황 아래서도 의연한 자세와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쉽을 발휘해 평소에 흘린 땀방울을 조금도 남김없이 쏟아달라"고 당부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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