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에 접어듦에 따라 농산물 절도 예방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6월 23일까지 한달 간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마늘 경작지, 창고시설 등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마늘 생산 밀집지역과 주요 이동로 등에 ‘목’ 근무지를 운영, 검문검색과 기동 순찰도 병행해 사건발생 때 조기 검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자율방범대 등 마을별 협력 방범단체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하는 등 농산물 절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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