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고품질 노지 한라봉 생산을 위해 봉지 피복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600만원을 투입해 봉지 186만6000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 단가는 봉지당 30원(정액보조)이다.

신청은 3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농·감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노지한라봉 재배농가로서 신청 농가 모두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사업량 대비 일정량을 농가에 지원 할 계획이다. 노지 한라봉 전용봉지(2중봉지)에 한해서 지원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267농가 2000만원을 투자 166만2000매 봉지를 지원했다. 관내 노지 한라봉 재배 농가는 193농가 55.3ha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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