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2시 50분께 제주시 김녕항 북동쪽 약 15㎞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제주시 우도선적 D호에서 스리랑카 출신 선원 N씨(23)가 바다에 추락, 부상을 입어 해경이 긴급 후송했다.

N씨는 문어단지를 내리는 작업을 하다가 줄에 몸이 걸려 해상에 추락하면서 실종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급파, 오후 1시 56분께 N씨를 발견해 제주항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D호 선원들을 상태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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