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태풍 내습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2개(평년 2.8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태풍 정보 입수 때부터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태풍 발생 시 조업선 및 항행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이어도 기상관측 장비와 기상청 태풍 정보롤 전달받아 기상 특보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박을 대피·통제시키게 된다.

또한 사고 발생 시에는 경비함정 및 항공기를 현장에 우선 투입, 신속하고 입체적인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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