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서가 바다에 추락한 승용차를 인양하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16일 오후 10시 35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포구에서 이모(58)씨의 승용차량이 바다에 추락, 해경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는데 이씨는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를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이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시도했지만 이씨가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편 추락 차량은 17일 오전 11시 20분께 인양됐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