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제주도내 자영업자 전용 대출상품 'JJB가맹점우대론'을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JJB 가맹점우대론'은 사업기간 1년 이상 자영업자로 카드가맹점 매출대금을 제주은행 통장으로 거래 중이거나 예정인자를 대상으로 대출한도 최고 3000만원, 금리는 최저 연 4.7%를 적용받을 수 있다. 만기일시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대출한도와 금리 혜택 및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 전환 시 개인 신용도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또한, 카드가맹점 통장을 제주은행 SOHO가맹점통장으로 지정하는 경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 및 CD/ATM기 이용수수료가 월 20회까지 면제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영업자 전용 대출상품 신규 출시를 통해 제주도내 골목 상권,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이 완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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