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수확단 운영으로 하우스 감귤 선별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공동수확단이란 하우스감귤 수확작업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서귀포시 위미농협(조합장 오동옥)과 남원농협(조합장 고권만)은 하우스감귤 공동수확단을 농협 자체에서 직접 인부를 채용해 공동수확단(1개팀 ~ 4개팀 10여명)을 운영하고 있다.

수확작업은 균일한 상품의 하우스감귤 출하를 위해 수확단계부터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치면서 상품성을 높여 품질이 균일하고 거래처가 필요로 하는 물량을 적기·적량을 공급해 나가고 있다.

위미농협과 남원농협은 공동수확단을 자체 운영함으로써 사전에 수확기 일손 부족현상을 막고 거래처에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 할 수 있게 돼 거래처에게는 신뢰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해당농가에는 적기에 대금정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산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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