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10분께 제주항 서방파제 앞 1.8㎞ 해상에서 닻을 내리고 대기 중이던 부산선적 유조선 D호(1596톤급) 외국인선원 P씨(31· 미얀마)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며 해경에 긴급 후송을 요청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22구조대를 급파, 오전 11시께 P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P씨는 그라인더 작업 중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올들어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 응급환자 26명을 긴급 후송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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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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