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이 기관고장 어선을 예인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11일 오전 8시 25분께 제주시 우도 북서쪽 약 5㎞ 해상에서 추자선적 D호(38톤급)가 기관고장으로 항해할 수 없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3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오전 11시 30분께 제주항으로 예인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D호는 10일 오후 10시 30분께 전남 여수 거문도 남동쪽 약 48㎞ 해상을 항해 중 기관고장을 일으켜 자체적으로 수리해 저속으로 제주항으로 운항하던 중 오전 8시 25분께 엔진이 정지해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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