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이종화)이 제작한  <시사파일 제주 - 2013 차이나리포트 4부작>이 제 40회 한국방송대상 지역 시사보도 TV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우원길)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예심과 본심을 진행한 결과 작품상에 △ 지역시사보도TV부문 <시사파일제주_2013 차이나리포트> 등 29개 부문에서 총 31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사파일 제주>는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지난해 9월 부활시킨 시사프로그램으로 현재 매주 KBS 1TV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수상작으로 결정된 <차이나 리포트 4부작>은 <시사파일 제주> 제작진(양천호,현재성,임종윤)이 중국 현지와 제주에서, 지난해 12월부터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1월 24일부터 4주 연속 방송됐다.

방송을 통해 지난해부터 도민 사회에 불안과 기대를 동시에 안겨주면서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실상을 도민에게 제대로 알리고 대책 마련 필요성 등에 대해 제주사회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이나 리포트 4부작>은 1편 <한중FTA, 중국의 감귤산맥을 가다>(연출 임종윤, 작가 김은정), 2편 <중국 관광객 100만 시대, 제주 관광의 현주소는?>(연출 현재성, 작가 김명주),<차이나머니 3년, 그 실태는?>(연출 양천호, 작가 김현주),<2013 제주 속 중국을 말하다>(연출 임종윤, 작가 김은정)순으로 방송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서울 여의도 KBS홀(KBS 1TV 생방송)에서 열린다. 모든 부문을 아우르는 대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