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에서 가정집에 괴한이 침입, 잠자던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쳐 도주하는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제주시내 단독주택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침입, 초등학생에게 몹쓸 짓을 하려다 학생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그래도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관할 지구대에 수사전담반을 편성, 범인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25일 서귀포시 한 가정집에 침입,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H모(22)씨가 사건 발생 16일 만인 지난달 11일 검거되기도 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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