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가 오는 11일 제주 조천읍 조천포구 방파제에서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대표 고현수)과 광평청년회(회장 현대성)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배낚시, 방파제낚시, 윷놀이,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군제주방어사령관, 제주해양경찰서, 제주동부보건소, 조천청년회등 지역 기관과 단체가 참여, 참가자의 안전을 도울 예정이다.

고현수 대표는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의 확산과 장애인의 사회참여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과 그에 따른 지역 사회의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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