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종 당일 학원 CCTV에 찍힌 강씨의 모습.
제주에서 40대 여성이 3일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강명희(44·제주시 애월읍)씨가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께 제주시 노형동 남녕고등학교 인근 중국어학원에서 강의를 받고 나온 뒤 연락이 두절됐다.

강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남편 양모씨가 5일 오전 경찰에 실종신고했다.

강씨의 휴대전화는 실종 당일인 4일 오후 8시 52분께 전원이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키 165㎝의 강씨는 실종 당시 파란색 반팔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빨간색 가방을 들고 있었다.

경찰은 실종 장소를 중심으로 CCTV 분석과 함께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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