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구·양덕순 부부.
한송농장 대표인 김정구(59)·양덕순(56)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1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 열린 시상식에서 10월 이달의 새농민으로 서귀포농협 조합원 김정구·양덕순씨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 씨는 1970년대 20대 초반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뛰어 들어 현재는 한라봉 8910㎡, 노지감귤 3960㎡, 황금향 4,290㎡ 등 총 1만7160㎡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고품질 한라봉 안정생산을 위해 보온필름, 보조난방시스템, 비상발전기 등을 도입, 이상기후과 자연재해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생산 농산물을 공동출하 하므로서 농가 조수익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했다.

농협은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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