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MBC가 공동 주관으로 재일제주인 기업가들의 삶과 정신을 되돌아보기 위한 10부작 다큐멘터리 '재일제주인 기업 성공기, 현해탄을 건넌 꿈(연출 김지은)'을 제작·방송한다.

이 다큐에서는 故안재호(제조업), 故강충남(전기 제조업), 장윤종(식음료 서비스업), 한일년(인쇄업), 김     화남(유기,호텔 서비스업), 황창주(유기,호텔 서비스업), 이시향(호텔 서비스업), 오찬익(부동산업), 이원철(플라     스틱 제조업), 홍성익(식품 제조업) 등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경영활동과 제주발전에 기여한 재일제주인 기업가 10명의 삶과 철학, 고향사랑을 소개한다.

이들은 타국에서의 힘든 생활에도 불구,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경영정신으로 일본에서 인정받는 기업을 만들고 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 제주경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재일제주인 기업가들이다.

다큐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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