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경이 중국어선으로부터 캉씨를 해경 함정으로 옮겨 싣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18일 오후 11시 50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11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온령선적 절령어 17308(218톤) 선원 캉요우(55)씨가 복통을 호소, 해경에 긴급 후송을 요청했다.

서귀포해경은 100톤급 경비정을 파견 19일 오전 7시 40분께 화순항 인근해상에서 절령어17308호로부터 캉씨를 옮겨 실어 항내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를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했다.

서귀포해경은 캉씨는 복통을 호소할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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