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이화 제주범대위)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해군기지 철회! 평화의 섬 실현!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선 최근 제주 해군기지 공사 강행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적 형태와 무리한 공권력에 대해 규탄할 예정이다.

이날 '우리가 만드는 평화'를 주제로 모다정, 노리안 마로 등 문화공연과 함께 제주해군기지 철회를 촉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강정 평화 사진전', 카우스 카니발과 함께 '미니 평화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앞서 범대위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강정마을회 등과 공동으로 국정감사 결과 등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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