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제주시 전지훈련에 따른 선수단 방문 등 신청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코리아농구교실 유소년(초,중)팀을 필두로 농구 종목에서 6팀 600여명, 야구 6팀 200여명, 태권도 200팀 9000여명, 배드민턴 5팀 100여명, 축구 원곡중학교외 9팀 150여명이 제주시를 방문한다.

수영종목은 3팀 150여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예약이 완료됐다.

또 일본 군마현수영연맹에서 50여명이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전지훈련을 위해 사전답사를 마치고 전지훈련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 외에도 중·고교축구팀들이 1월 중 제주시를 찾아 전지훈련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팀들이 연습경기를 통한 전력 강화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위해 최상의 훈련조건과 경기력 향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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