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5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서귀포시 제1청사에서 조직위원회 총회를 열고 평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한국이벤트경영연구소에 의뢰해 제출받은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 개최된 감귤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파급효과 94억6000만원, 소득파급효과 18억 4000만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45억 5100만원 등 158억원으로 분석됐다.

감귤박람회 방문객 수는 11만9760명으로 최종 집계됐고 방문객들이 지출한 지출총액은 54억4700여만으로 추정됐다.

감귤박람회 전시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3720건의 상담실적과 함께 계약실적은 141건에 6억420만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어초청상담행사는 29억2900만원의 계약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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