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이 26일 제주도상인연합회에 제주사랑상품권 지원금을 전달했다.<사진 제공=제주은행>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26일 제주도상인연합회(회장 김원일)에 제주사랑상품권 지원금 1억798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도상인연합회에 상품권 판매 운영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은행은 매년 상품권 발행 비용과 제주비자카드 결제수수료 50%를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제주은행이 현재까지 지원한 금액은 총 8억2500만원이다.

제주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 이상의 제주사랑상품권 구매활동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78억원을 구입했다.

또한 제주은행은 상품권 자동지급기 도입 등 판매와 지급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전담해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사랑상품권 판매 규모는 2006년 6억67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116억원으로(11월말 기준) 총판매 액이 7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사랑상품권은 도내 24개 재래시장과 1250여개 슈퍼마켓과 중앙지하상가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한상엽  제주은행 고객지원부장은 “제주사랑상품권 이용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말연시나 다가오는 설날 제주사랑상품권으로 선물을 하는 것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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