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40분께 제주시 애월읍 노인복지회관 인근을 지나던 외국인이 동쪽 20m 해상 갯바위에 남자 변사체가 있는 것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숨진 남자가 선원 작업복을 입고 있고, 중국어로 표시된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중국인 선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이 같은 사실을 중국대사관에 통보하는 한편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 확인에 나섰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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