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훈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제주감귤농협이 2013년도 경제사업 실적 26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분야별 실적을 보면 감귤출하 판매사업 1948억원, 구매사업 등 682억원으로 경제사업 규모는 총 2630억원이다.

제주감귤농협은 상호금융예수금 3528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472억원, 보험료 122억원을 갖춰 제주도는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품목농협이다.

제주감귤농협은 제주감귤 차별화에 초첨을 둬 산지유통센터 건립(6개소)을 통한 제주감귤의 대표브랜드 '불로초'. '귤림元'을 출하해 제주감귤 가격지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무역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제주감귤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으로 작물보호제(농약), 비료, 기타 자재 공급은 물론 자재사업소(1개소), 포장재가공사업소(1개소)를 운영하면서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 전문농협으로 발전하였다.

김기훈 조합장은 "FTA시대에 감귤농가 및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모든 사업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양질의 농자재 공급 및 과학적 영농지도 하에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상품성 높은 브랜드 제품생산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까지 소비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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