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95일간 853경주를 시행하는 내용의 경마계획을 발표했다.<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제공>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19일 올해 제주경마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제주경마는 지난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95일간 853경주를 시행한다.

중계경주는 주7회 또는 주9회 시행해 총 398경주가 열린다. JIBS배 대상경주 신설로 대상경주는 총 10회가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계기간(7월 25-8월 30일) 중에는 야간경마 대신 노을경마(오후 1시~오후 7시 40분)형태로 시행 된다.

이밖에 우승상금 배분율 상향 조정을 통해 경주의 박진감을 더하게 된다.

특히 제주본부는 오는 2020년 제주마 경주 시행 100% 달성을 위해 올해 제주마 경주는 전년보다 33회 늘어난 367경주(점유비 43%, 1주 평균 7.7회)를 시행하게 된다.

이수길 제주지역본부장은 “2020년 제주마 경주 100% 시행을 위한 차질 없이 준비해 경마의 본질인 혈통경마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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