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 인근에 지상 2층 연면적 1317㎡ 규모의 다이빙 지상훈련장을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상훈련장은 수상훈련에서 습득하기 어려운 기술을 지상에서 트럼블린과 드라이보드의 트위스팅벨트 시스템 등을 사용해 부상 없이 정확한 동작을 익힐 수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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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훈련장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된다. 다음달 공사를 발주해 8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이빙 지상훈련장이 완공되면 지역의 다이빙 꿈나무 육성은 물론 전지훈련 유치 및 전국규모의 대회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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