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설대목을 앞두고 비상품 감귤의 유통행위에 대해 지도·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부터 설 연휴 기간까지 특별 단속 기간을 지정, 관내 선과장 및 택배 업체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집중 강화한다.

시는 기존의 비상품 감귤 지도단속요원(7개반 79명)을 가동해 1일 2회 이상 선과장 순찰은 물론 취약시간대인 야간·새벽에 걸쳐 전방위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기준 266건의 노지감귤 불법행위를 단속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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