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이 지역본부, 영업본부, 검사국 등 계열사 간에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농협(본부장 강덕재)은 '제주농협사고예방협의체'를 신설·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농협은 2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계열사별로 설 명절 전후 임직원 및 계통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식품안전점검, 원산지관리, 내부통제이행, 복무기강 확립 등에 대해 지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제주농협사고예방협의체는 지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지역본부 각 팀장, 영업본부 단장 등 12명으로 구성하고 지역검사국(국장 송철만) 주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강덕재 본부장은 "올해 제주농협이 사고없는 원년이 되도록 모두가 책임을 지고 사고예방 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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