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FTA를 대응해 농업분야 61개 사업에 829억3100만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웰빙 기능성작목재배단지조성사업,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76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농업인의 농업인안전공제, 농어업인 고등학생 자녀학자금지원,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43억4100만원을 투자한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과 읍면지역에 직불금 지원, 경작지 암반제거 사업 및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사업 등 5개 사업에 79억6300만원을 지원한다.

고품질 감귤안정생산기반 구축 지원 및 FTA 기금사업으로 감귤 비가림 하우스 지원, 감귤하우스 자동개폐기 시설, 감귤원 방풍망 시설 등 과수분야에 16개 사업에 438억52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형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웰빙기능성가공식품 개발지원사업 등 농산물 가공시설 및 장비지원 분야 4개 사업 17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청정고품질 농산물생산기반 구축을 위해서 밭농업직접지불제지원 등 밭작물 안정생산 기반구축에 10개사업에 34억9600만원, 에너지이용효율화지원사업 등 시설원예 생산기반 조성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8개 사업․에 70억6100만원을 투자한다.

물류환경 개선 및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산물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 현대화 시설 지원, 소규모 저온저장고시설 지원 등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사업에 5개 사업에 67억5800만원을 투자 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 등 63개 사업에 896만1200만원을 투자한 바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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