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50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동쪽 50m 해상에서 소라 채취에 나섰던 해녀 강모(65·성산읍)씨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있는 것을 동료 해녀가 발견했다.

강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강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동료 해녀들과 우뭇개 해상에서 소라 채취 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동료 해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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